록맨 X7 공략 - 인트로 스테이지(메가 스콜피오)

2022. 2. 19. 05:00[공략 완료]록맨 X 시리즈/록맨 X7

반응형

 

록맨 X7 오프닝입니다.

사실 일본판을 하셨더라면 아이우치 리나의 'Code Crush'를 들으셨을텐데

아쉽게도 록맨 X 애니버서리 컬랙션 2에서는 북미판(언어를 일본어로 해도 동일)영상으로 나옵니다.

 

록맨 X7입니다.

첫 PS2판 록맨이기도 하고 기존 도트스타일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3D폴리곤스타일, 2D3D 시점변환등 다양한 도전을 했던 타이틀입니다.

결국 '시도는 좋았다'라는 평으로 끝나긴 했지만 말이죠.

 

인트로 영상입니다.

X7 스크립트는 국내 출시판으로 쓸 예정입니다만

영상은 조금 더 다듬어서 다시 자막을 달았습니다.

 

중간에 등장하는 힌트/스토리는 접은글로 접어놨으니

궁금하시면 눌러보시면 됩니다.

 스토리 스크립트 (클릭) 

 

21XX년

황폐해진 지상은 레플리로이드들의 활약에 의해

순조롭게 부흥을 이루어 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 「이레귤러」에 의한

범죄 또한 급증하고 있었다.

 

이레귤러를 체포하는 공식조직

「이레귤러 헌터」

그곳에서 활약을 해오던 엑스는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방식에 의문을 갖게되고

평화적인 해결의 길을 찾아 일선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엑스

어째서 레플리로이드끼리 서로 상처를 줘야 하지?

나는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

 

엑스가 빠져나가 약체화 된 이레귤러 헌터를 대신해

비합법적으로 이레귤러를 사냥하는 자경집단

「레드 얼럿」이 활동을 시작한다.

리더인 레드가 이끄는 「레드 얼럿」은

일반 레플리로이드들에게서도 환호 받을 정도로까지 성장해 갔다.

 

어느날, 그들의 중심적 존재로서 활약하던

한 소년 레플리로이드가 자신의 우명을 바꾸기 위해서

레드 얼럿을 빠져나갈것을 결의한다.

 

???

안녕, 레드...

난 반드시 헌터가 되고 말꺼야.

 

그리고 지금... 새로운 싸움의 막이 오른다.

 

 ! 

???

감시 레이저라.

이딴건 아무런 쓸모도 없는데 말이야...

제일 가까운 녀석에게 록온 되니까

노란색의 록온 표시가 생기면 공격.

그걸로 레이저가 멈추면 통과 할 수 있겠지.

맨 처음 시작하면 X7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엑셀로 시작합니다.

2D와 3D가 섞여있는 만큼, 기본적으로 적을 맞추기 쉽도록

원거리계열 무기나 기술에 '록온'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 

???

감시 레이저를 2개 동시에 멈춰야 겠군...

록온을 바꾸는건 (록온 교체)버튼 이었지...

마찬가지로 타겟이 여러개일때는 교체도 가능.

 

 ! 

???

감시 레이저를 멈춰도

꾸물거리고 있으면 레이저가 복귀되어버려...

이럴떄는 대시를 해야지.

대시는 방향키를 연속 2번 입력하던가

(대시 버튼)버튼이었지.

록맨X 시리즈를 처음 해본 사람도 쉽게 접근 하게끔 A부터 Z까지 다 알려줍니다.

엑셀은 대시에 추가로 대시중 한 번 더 대시키를 누르면 '구릅니다'

이 구르는동안엔 무적 판정이기 때문에 유용하게 써먹도록 합시다.

 

 ! 

???

이런이런... 여기서부터는

감시레이저의 본체를 노릴수가 없는걸.

뭐, 호버를 쓰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점프 버튼)으로 점프해서 그대로 누르고 있는다

...였나?

대부분 기본 시스템에 대한 설명입니다만

새롭게 추가된 엑셀 고유의 능력인 '호버'도 소개합니다.

점프 버튼을 누르고있으면 발동하는, 공중에 잠시 떠있는 능력입니다.

 

카메라 각도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2D에서 3D로 전환됩니다.

 

 ! 

???

저녀석은... 런너 봄?

경비로 저런것 까지 배치해둔건가...

그래, (특수 공격 버튼)버튼의 A트랜스로 능력을 카피하면

런너 봄의 폭탄을 무효화 할 수 있을지도.

원래 우측 상단에 있었던 2D 표시가 3D 표시로 변했습니다.

마리오64와 같은 3D 플랫포머로 즐길 수 있게됩니다.

 

엑셀의 또다른 능력은 'A트랜스'입니다.

특정 적들에게 A트랜스로 마지막 일격을 가할 경우에

가운데 사진과 같은 코어를 떨어트립니다.

그 코어를 습득하게 되면 해당 적의 모습과 능력을 잠시동안 가지게 됩니다.

 

레이더를 피해서 잘 지나갑시다.

 

 ! 

???

레이더 로이드인가.

내 공격을 반사해 버리는 짜증나는 놈이다...

공격을 막는 적도 등장합니다만, 안잡고 지나쳐도 상관 없습니다.

 

 ! 

???

최후의 관문, 가드 도어로군...

문을 열기 위해서는...

그래, 붉게 변한 코어만을 공격하는거였지?

순번을 틀려버리면 모처럼 열어둔 셔터가

닫혀버린다...라고 했지.

(록온 변경 버튼)버튼으로 록온을 바꿔서

정확하게 노린다.

구슬 네개가 달린 문이 등장합니다.

 

시간이 지날때마다 구슬 네 개중 하나가 붉게 빛나며

록온 변경 버튼으로 해당 구슬을 맞추면 빗장이 하나씩 열립니다.

세 번 맞추면 끝. 도중에 한 번이라도 놓치면 전부 닫혀서

세 번 다시 맞춰야하니 주의하세요.

탈출하면 제로 시점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스토리 스크립트 (클릭) 

 

???

하아, 하아...

여기까지 왔으니까 이젠 괜찮겠지?

 

도망쳐나온 엑셀에게 거대한 로봇이 등장합니다.

 

제로

또 이 곳에 오게되다니.

그나저나 꽤나 날뛰었군...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그리고 나서 제로의 시점으로 전환됩니다.

 

록맨 X 시리즈를 전부 하셨다면 나름 친숙한 적이 등장합니다.

 

이녀석도 마찬가지.

 

X4의 천공패, X5, X6에서는 이레이저샷같은 탄을 제거하는 기술이나 파츠가 있지만

X7에서는 기본적으로 적의 탄을 '반사'시키는 능력이 제로에게 있습니다.

반사시킨 탄으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게 진행 가능.

 

이번 스테이지에서 자주 잡을 녀석입니다.

 

패턴은 여전합니다. 총을 쏘거나, 미사일을 날리거나, 적을 소환합니다.

적의 밑에서 제트 세이버를 연속으로 배면 점프하지 않아도 닿기 때문에

그냥 대시로 적 밑으로 가 공격 버튼을 계속 눌러줍시다.

 

조금 지나고 나면 계속해서 적이 생성되는 구간이 나옵니다.

잡고나면 또다시 그녀석.

 

잡고 내려온 뒤 진행하면 3D로 전환됩니다.

 

천천히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정면에서 이녀석을 잡게되는데,

깊숙이 붙어버리면 아무것도 못하니 신나게 때려줍시다.

 

그 뒤로 낭떠러지 구간이 있는데

시야가 아래방향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거리조절을 잘 해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다시 2D로 돌아오면 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했던 끼이는 벽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통과하고 나면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스토리 스크립트 (클릭) 

 

???

비켜, 비켜-!!

 

제로

어이!? 잠깐 기다려!

 

???

뭐하는거야!!

그런데서 꾸물거리다간 위험해!

빨리 도망치라구!!!

 

제로

이 사건의 관계자인가?

 

???

사건?? 무슨소리야!!

...아아, 저봐... 왔잖아!

자, 그럼 난 이만 실례!!

 

제로는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돌리는데...

 

딱 봐도 보스스러운 적이 등장합니다.

 

적이 추격해옵니다.

추격해오는동안 공격해도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반격할 생각 하시지 마시고 일단 도망치는데 집중합시다.

 스토리 스크립트 (클릭) 

 

제로

...설명해 주실까?

 

???

알았어, 나중에 반드시.

그것보다... 먼저 저 녀석을 어떻게든 해야할텐데...

 

 

???

에, 저기, 분명 당신... 제로... 였지?

그럼 이레귤러 퇴치는 식은죽 먹기겠네!

여기는 맡겨둘께.

그래도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교체 버튼)버튼으로 나를 불러줘.

이래뵈도 이레귤러 헌팅은 특기거든.

내 이름은 엑셀, 잘부탁해--!!

 

그대로 뒤로 도망치는 엑셀.

 

제로

칫.

귀찮게 되어버렸군.

나중에 설명은 꼭 하게 해 주지!!

내려오게 되면 보스 '메가 스콜피오'와의 전투가 시작 됩니다.

교체 버튼을 누르면 엑셀과 교체하여 전투도 가능합니다.

 

첫 번째 패턴은 꼬리에서 탄을 발사합니다.

벽을 타고 올라가거나 앞뒤로 움직이는것으로 쉽게 회피가능.

'탄'이기 때문에 제로로 튕겨내는것도 가능.

 

두 번째 패턴은 양 집게로 찌릅니다.

시전하기 전에 딜레이가 상당히 긴 편이기 때문에

저 동작이 나오면 바로 벽쪽으로 붙어서 벽차기로 피해줍시다.

 

마지막으로는 꼬리를 뒤로 빼면서 푸른 대형 탄을 발사합니다.

푸른 탄이 지면에 닿으면서 지면 전체에 공격을 가합니다.

두 번째 패턴과 동일하게 벽 타면 무난하게 피할 수 있습니다.

 

꼬리와 집게는 부위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엑셀로 빠르게 부위 먼저 파괴하면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스토리 스크립트 (클릭) 

 

엑셀

난 도망가지 않아.

그러니까 이것좀 풀어줘!

마치 내가 나쁜 짓이라도 한것 같잖아...

 

제로

...나쁜 짓을 한것 같다고?

 

엑셀

우...

뭐, 뭐 확실히 했을지도 모르지만.

...그, 그래. 우리들 꽤나 잘 맞았잖아?

둘이서 그 큰 녀석을 해치웠을때

이거 잘 되겠는데! 하고 확신했다구.

좋은 콤비가 될 지도 모르겠다고 말야.

 

제로

...

 

엑셀

그러고보니 엑스는 어떻게 됐어?

요즘 안보이던데...

 

제로

금방 만날거다. 이 문 건너편에서.

 

제로

데리고 왔어.

 

시그너스

수고했다, 제로.

 

 

엑스

네녀석이냐? 이 소동의 원인은?

 

엑셀

...그런것 같네.

설마 그런 녀석까지 동원해서 쫓아올 줄은 몰랐다구.

 

엑스

뭐?

무슨소리야, 쫓기고 있는건가?

 

엑셀

레드 얼럿으로부터 빠져나온거지.

이래뵈도 헌터라구.

 

시그너스

레드 얼럿... 그 자경단을 자칭하는

패거리들의 집단인가.

 

엑스

너희들의 내분 때문에 얼마만큼의 피해가

갔는지 알기나 해?

 

엑셀

반성하고 있어.

그래도 더 이상 거이 있을 수는 없어서 말이야.

일이 이렇게 될줄은 몰랐어.

어쩔수 없었다구.

 

엑스

어쩔수 없었다고!? 까불지 마!

 

시그너스

진정해 엑스.

엑셀, 우선 네가 빠져나온 이유를 알려주겠나.

 

엑셀

...레드가 ...레드 얼럿이 변해버렸어.

지금은 단순한 살인집단이야.

나는 그녀석들에게 이용당하고 있었어...

예전에는 나쁜녀석들 이외에는 손을 대지 않았는데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어.

 

제로

녀석들은 분명히 이녀석을 돌려 받으러 오겠군.

 

시그너스

마침 좋은 기회다. 레드 얼럿은

전부터 신경쓰이던 집단이니...

 

엑스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싸우게되면 녀석들이 생각하는대로 되는거라구!

또다시 쓸데없는 싸움을 되풀이할 뿐이야!

 

엑셀

내가 말하기도 뭐하지만 말야.

엑스가 하는 말은 이해가 돼.

하지만 꼭 싸워야만 해결할수 있는일도 있어.

이젠 말로 해서 통할 상황이 아니라구.

 

엑스

잘난척 하지마!

네녀석은 조용히 반성하고 있어!

 

 

엑스

에이리아, 무슨일이지?

 

에이리아

발신원 불명의 통신이에요.

영상을 모든 모니터로 보낼께요.

 

레드

듣고 있나! 헌터들.

나는 레드. 알고있다시피 레드 얼럿의 리더다.

일부러 이렇게 모습을 드러낸 이유는 딴게 아니다.

도망친 우리 동료가 하필이면

너희들이 있는곳으로 굴러들어갔다.

그래. 거기있는 액셀.

그녀석을 돌려주길 바란다.

...이렇게 말해도 그렇게 간단히 돌려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너희도 알겠지만 우리들도 헌터로서 일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레귤러도 수를 셀수없을만큼 처분해왔다.

그래서다! 헌터 대결을 하는건 어떤가?

진정한 이레귤러 헌터를 가려보지 않겠나.

미안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잡아들인 이레귤러들을

동료로서 사용하겠다. 불만은 없겠지.

마지막으로 살아 남은쪽이 승리다!

우리들이 지면 엑셀은 너희들에게 주기로 하지.

당연하지만 우리들이 이기면...

 

엑스

웃기지마라!

엑셀과 우리들은 아무런 관계도 없어!

이녀석을 위해서 너와 싸울 이유는 없어!

 

레드

용기는 좋은데... 하지만 입만 살은것 같군그래?

요즘은 현역을 은퇴했다지.

뭐, 겁쟁이에게 볼일은 없어.

거기 있지? 엑셀.

기다리고 있어.

후하하하핫!

 

에이리아

빨리도 움직이기 시작했네요.

각지에서 이레귤러 발생!

피해를 입은 에리어를 조사할께요.

 

엑셀

미안, 나 때문에...

 

제로

귀찮게 되어버렸군.

 

엑셀

...그래! 방금 반성하라고 했지, 엑스?

그럼 나를 이레귤러 헌터로 해줘!

제로하고의 콤비네이션도 확실하고말야!

뭐라고 해도 레드 얼럿의 일이라면 맡겨두라구!

 

엑스

무슨 헛소리야!

너같은 녀석을 헌터로서

인정할 수 있을것 같아?

농담은 집어치워!

 

엑셀

진심이야! 믿어줘.

 

시그너스

네가 얌전히 돌아오면 문제 해결이...

아무래도 그렇게는 되지 않을걸.

 

엑셀

!?

 

제로

그래. 녀석은 제정신이 아니야.

당연히 말도 통하지 않겠지.

이녀석이 돌아갔다고 해서

얌전해 질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

게다가 네녀석은... 돌아갈 생각은 없는거지?

 

엑셀

역시 제로!

내맘을 꿰뚫어 보고있어!

사실은 나, 제로와 엑스를 동경하고 있었어!

나도 싸우겠어!

이레귤러 헌터가 되고 싶다구!

 

엑스

동경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제로

여기서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도 해결은 안돼.

난 가겠어.

 

엑셀

아, 기다려!

 

제로

난 혼자 가겠다...

단, 말리지는 않겠어. 제 멋대로 해라.

 

엑셀

좋아!

엑스, 만약 바운티 헌터를 전부 잡아들이면

나를 이레귤러 헌터로 인정해줘!

 

엑스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디한번 나를 납득시켜봐!

 

엑셀

알았어, 약속할께.

 

 

 

엑스

또다시, 또다시 의미없는 싸움이 되풀이된다...

 

시그너스

엑스,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 마라.

이렇게 된 이상 싸울수밖에 없는거야.

 

엑스

이런식으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해 왔어...

어째서 레플리로이드가 서로를 상처입히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결과 화면이 끝나면 에이리아의 8보스 스테이지 설명이 이어집니다.

다음은 솔저 스톤콩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클릭)


 

메인페이지로 이동합니다(클릭)

반응형